하… 바쁩니다 바빠~ 고등학생때 부러워 마지 않았던 대학생활의 실상은, 지옥이더랬습니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과제들.. 학기중 내내 나를 괴롭히는 수면과의 싸움! 멋드러진 학부의 이름에 속아서 들어와 버린 ‘광고홍보학부’에 흥미를 잃고난 뒤,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필수 전공시간은 저에게 있어 고문같은 시간이 된지 오랩니다. 차라리 하고싶은 공부, 프로그래밍이나 영어, 일본어 같은것만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공부하다 내려오고픈 마음입죠. 실제로 대학교 일학년때는 혼자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느라 대학생활은 뒷전이었던..;)
이제 어느새 4학년이고.. 해가 지나고 조금만 더 지나면 졸업할 것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적어도 뭔갈 해야 먹고는 살것이고 공부해서 대학원을 들어갈 것인데.. 딱히 방안이 떠오르질 않는군요~ 일단 기본적인 계획은 방학때마다 틈틈히 ‘통역대학원’입시학원에 들어가서 실질적으로 공부해보는 것인데, 사실 제가 직접 쓴 일본어 블로그의 글도 다시읽으려면 사전이 필요한 저로썬 앞길이 까마득합니다..ㅠㅠ 졸업 전에는 자격증을 따두고 싶은데 마땅히 여유가 나질 않고… 졸업후에는 공부하면서 통번역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데 일본어과를 나오지 않은 저로서는 자격증만이 저를 증명해주겠죠…
암튼 이번 대학교 기말시즌을 넘기고 나면 통번역이나 동시통역대학원에 대한 정보도 찾아서 나름 정리해봐야겠습니다. 내가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일본어의 실력이나 자격증은 어떤걸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그간은 대충 여기저기 블로그나 학원 사이트들을 기웃거리면서 피상적인 정보만 모아왔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직 확실하게 감을 잡기가 힘들군요. 좀더 파고들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졸업후에 적당한 아르바이트 외에는 취업계획따위 없기에 여타 다른 대학생들보다는 마음에 여유가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하하^^
오늘은 저녁에 조모임이 두개나 잡혀있습니다~ 하나는 광고사례연구, 하나는 홍보기획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조모임입니다만, 실제로는 그렇게 어려운 과목은 아니죠~ 광고사례연구는 회사 하나 정하고 이제까지 나온 광고들을 모아서 왜 그렇게 만들었나 설명하는 것이고.. 하나는 듀폰이라는 회사의 홍보방안을 만드는건데, 홍보라 해도… 컨셉에 맞는 방안 몇개 만들고 그에대해서 설명을 잘하는게 관건입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두개 다 파워포인트문서 만드는데에 거의 모든시간이 들어가죠~ 광고를 좋아하고 기획을 공부하고싶은 사람에게 ‘광고홍보학부’는 최고의 선택입니다만, 직접 광고를 만드는곳인줄 알고 낚여서 들어온 저슷힌은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 한때는 억지로라도 재미붙여보려 했지만, 역시나 사람이란 좋아하는것에 더 마음을 쓰게 마련이더군요.. 제게 그것은 프로그래밍이었고 일본어였을뿐…
자, 어쨌던 모두 목표가 있으시겠죠? 앞으로도 그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봅시다~
파이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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