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나 둘다 일하느라 낮에는 집을 비워서택배는 늘 회사로 받아야 했던 처지. 얼마전 80인치 스크린을 회사로 받은 이후 난 이 구역의 택배왕으로 등극했다ㅋㅋㅋ

그후론 매번 자잘한 택배가 올때마다 “우와  택배왔어요~ㅋㅋㅋ” 하는 직원들ㅠㅠ 그간 갈고닦은 철면피 신공으로 크게 민망할 것은 없지만ㅎ 그래도 매번 동료직원분들을 번거롭게 하는것 같아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선택한 엑스큐브 대용량 EX3 무인택배보관함.

젤 큰거 산다고 샀는데 나는 더 큰게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현존하는 가정용 중에서는 가장 큰 사이즈라 이것을 선택함. 디자인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는 것도 선택에 큰 몫을 차지했다.

패스워드를 돌려서 맞춘담에 레버를 돌리고 이렇게 오픈. 패스워드 설정은 레버 옆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레버를 돌리고 원하는 숫자열로 바꿔주면 된다. 음.. 이거 넘 쉬운데, 택배기사님이 실수라도 해서 비번 바꿔버리면 대형사고일듯.. 이부분 개선이 필요하다ㅠ

열었으면 가득가득 채워주는 센스!! 크기가 큰것들은 회사로 보내고 자잘한것들은 이렇게 무인택배함으로 받는다. 택배가 담기면 이런느낌ㅋㅋ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ㅎ

이 무인택배함은 원래 현관문 경첩부분에 고정시켜 사용하게끔 되어있지만 우리집은 문 모양이 아파트나 빌라하고는 달라 맞지 않는다. 그래서 체인을 이렇게 돌려서..

자물쇠를 걸어 고정시킴. 뭐, 도둑이 맘만 먹으면 뭐든 못 훔치겠느냐만은.. 그래도 이렇게 고정시켜놓으니 한결 안심이다.

대부분의 택배함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눈, 비에 취약하다는 것인데, 이는 대부분이 아파트 통로 등에서 사용하도록 기획되었기 때문이리라. 엑스큐브 또한 마찬가지라서 비를 맞으면 안쪽으로 물이 흘러들어가고 잠금부분이 망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현관열면 바로 밖이다. 그래서,

일단 물이 흘러들어가는 것이라도 막아보고자 무인택배함이 들어있던 박스를 잘랐다. 스카치 테잎으로 도배하듯이 둘둘감아 붙이니 이렇게 조잡스런 뚜껑 완성!ㅋ 제작사에서 외부 설치용 커버를 기획중에 있다는데 언제쯤에야 시판에 들어갈까나….

여기 1인. 레인커버 엄청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가정용 무인택배보관함 엑스큐브 EX3 강추!!

카테고리: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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