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구입한 소니 미니빔 CL1A. 다른건 다 만족스러운데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었다. 바로 리모콘이 없다는것…ㅡㅜ

본격 귀차니즘을 표방하는 나로서는 이걸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 해서, 나의 첫 메이킹에 도전했다. 아두이노와 IR수신센서/리모콘. 그리고 서보모터를 이용해 초등학생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생각을 한 것.

그리하여 만들어진 나의 첫 작품. CL1A Power Pusher v0.1

아두이노 키트를 사서 깨작깨작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 이걸 위해서 프로 마이크로를 구입했다. 핀에 납땜까지 한것은 처음이니 이게 공식적인 첫 작품인셈ㅋㅋㅋ 결과물은 허접함의 극치지만 나름 애정이 깃든 놈이다.

소스는 구글링해온 IR리모트 라이브러리를 이용.

하도 비슷한 글들이 많아서 뭐가 첫 출처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출처를 남겨놓기가 참으로 애매함ㅋㅋㅋ 소스는 조악함의 극치이므로 이걸로 뭐 공부할 생각은 안하는게 좋음. 이래저래 고치면서 ‘작동’만 되게 해놓았다.

그리고 결과물.

미니빔에 양면테잎 덕지덕지 붙이기 싫어서 아크릴판으로 나름 하우징? 을 해주었다. 그리고 그 위에 굴러다니는 시트지 붙인 뒤 IR 수신센서를 달아줌. 센서는 아두이노 키트 안에 들어있는 교육용 싸구려라 성능을 기대할 수는 없음.

아두이노 프로 마이크로 또한 이렇게 양면테잎 신공ㅋ 납땜이고 선 정리고 너무 어설프다. 자세히 보면 실수와 실패의 흔적이 이곳저곳에 남아있는 불쌍한 신세…

서보모터는 초강력 순간접착제로 시트지를 안붙인 아크릴 위에 붙여버렸다. 아크릴 + 순간접착제 + 플라스틱은 최고의 궁합. 대신 실수하면 다음 기회가 없다. 3mm 아크릴을 썼더니 날개 한개짜리는 너무 짧아져서 어쩔 수 없이 날개 두개짜리로 바꿔줬다. 보기 흉하고 바닥에 놓고 쓰기 어려워짐..ㅠㅠ

나중에 천장의 거치대에 고정해 줄 때는 대충 이런느낌?

실제로 조작해보는 영상. 리모콘 더럽게 안먹는다ㅠ 그리고 외부전원은 나중에 천천히 붙이기로 했으므로 일단 지금은 보조배터리가 활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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