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출력을 무사히(?) 끝내고 두번째는 조금 복잡한걸로 테스트 해보자 마음먹고 싱기버스를 뒤적겨렸습니다만, 마음에 드는게 없더군요ㅋ 그래서 얼마전 메인에 떠있는걸 보고 언능 콜렉션에 담아두었던 Female body, Remix, style Voronoi version 4 출력에 도전했습니다. 이건 뭐, 조금 복잡한게 아니라 전문가 수준의 출력이 될 것 같지만… 뭐, 테스튼데 뭘~ 하는 마음에 프린트 걸어주고 잤더랍니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1535703

정말 제대로만 나와준다면 대박! 내부에 확산 LED 하나 달아주면 정말 이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결과부터 이야기 하자면 실패했습니다.

출력을 건 다음날 오후입니다. 보시죠ㅠ

이렇게 살짝 멀리서 보면 눈에 잘 안띄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거미줄이 엄청 납니다…ㅠㅠ 정말 거미가 들어와 살아도 되겠어요..

거기에 신중하게 한답시고 큐라에서 서포터 옵션을 줬는데, 서포터가 외부에만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내부에도 생기는 걸 보고 그냥 출력 중지해버렸습니다ㅠㅠ 처음 gcode 저장하기 전에 레이어를 쭉- 살펴봤어야 했는데, 역시 초보자의 실수군요ㅠㅠ

하지만 어쨋건 13시간이나 투자한 작품이니 버리긴 아깝습니다. 대충보면 뒷태도 제법 아름답군요?ㅋㅋㅋ 해서 대충이나마 거미줄을 제거해주고 사진 몇장 더 찍었습니다.

3D프린터는 역시 쉽지 않네요. 아직 배워야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원하는 것을 출력해서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중독성이 있네요^^

테스트는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그동안 3D 프린터 생기면 만들려고 했던 몇가지 도구들을 출력해보겠습니다. 대부분 조그마한 물품들을 보관하는 수납장이나 공구 보관용 물품들인데, 출력이 완료되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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