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를 구입한지 2주차. 그간 쉴새없이 쭉쭉 출력중인 오버클론입니다ㅋ 노즐온도나 배드온도같은 세팅값을 바꿔가며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기도 하고 서랍장이나 툴박스를 뽑아보기도 하고, 남들 다 뽑는 캘리브레이션 배나 큐브까지ㅋㅋㅋ 정말 정신없는 2주간이었네요~

서랍장, 캘리브레이션 배, 여자사람!?. 툴박스 등등ㅋㅋㅋ 이것들 외에도 엄청 많습니다만, 대부분 쓰레기거나 쓰잘데기 없는것들이라 지금 어디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

헌데 오버클론 한대만 다루다 보니 계속해서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프린터 특성상 한가지 출력하는데에도 작으면 한시간에서 길면 20시간이 넘어가는데..=ㅁ=;; 한대밖에 없으니 너무 답답한겁니다. 그리고 오버클론을 구입하기 전부터 3D프린터를 직접 조립하고 배워볼 수 있는 DIY 세트에 관심이 많았죠.

그리하야, 이렇게  ANET A8을 한대 구입하기로 결심했습니다!!ㅋㅋㅋ

박스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ㅎ 생각보다 메뉴얼의 설명이 빈약해서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유튜브를 참고해야 했습니다ㅠㅠ

구입하는 김에 아두이노와 오버클론을 위한 부품들도 구입ㅋㅋㅋ 이제 프린터에 무슨 일이 생겨도 안심!!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걸 조만간 깨닳았죠ㅠㅠ)

당연한 이야기지만 평일에 배송되어왔기에 퇴근하자마자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구성품이 워낙 많기도 하고 아크릴에 붙어있는 보호테잎을 벗긴다고 끙끙 거리다 보니 금새 난장판이 되어버렸습니다.ㅠㅠ

아크릴 벗기는거….. 더럽게 어려워요ㅠ 토할것같습니다ㅠ

조립을 끝내고 생각해보니 아크릴 벗기는 시간만 절반 이상 차지했죠..ㅠㅠ;;; 암튼 계속해서 쭉쭉 조립해나갑니다.

아크릴 프레임을 이리저리 맞춰서 끼워주고 맞춰주고 돌려주고~ 돌려주는건 와우스틱 없었으면 손목 부러질뻔;;

모터도 장착! 이순간 정말 뭔가가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죠^^ㅎ

이제 어느정도 느낌이 살아납니다.

따단~ 완성…..? 일까요?

이때까지는 이걸로 완성인줄 알았습니다. 어서 뭔가 하나를 뽑아주고 싶다는 기대감이 가득했지만 출력을 시도해본 결과.. 헐….! 노즐에서 왠 연기가 풀풀풀…-_-;;; 이거땜에 해결한답시고 바쁜 평일에 하루를 소요. – 알고보니 히팅블럭에서 온도센서가 빠져나와있어서 생긴 아주 간단한 문제였습니다…ㅠㅠ;

그리고 사진으론 없지만 한주간 에이넷을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히팅배드 레벨링이 틀어져 레벨링으로 고생하지 않나, 노즐이 막혀서 노즐교체하다가 팬이랑 노즐목이랑…ㅠ 이것저것 부숴먹고, 인터넷으로 부품 주문해서 바꿔주고..;;;  끄응..

오버클론에 비해 높이는 낮고 너비는 약간 넓습니다. 앵글선반을 좀 더 넓은걸로 주문할 껄 그랬어요;;;

암튼 이런저런 개고생 결과 이제 그럭저럭 돌아가고있는 에이넷입니다. 왼쪽이 늠름한 형 오버클론, 오른쪽이 동생 에이넷.

지금은 좀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이런저런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상단 브라켓 보강과 전원 스위치 설치는 마무리 되었네요. 이제 그 말많고 탈 많은 HULK 브라켓 차례입니다ㅎ (싱기버스에서 브라켓 디자이너가 조금? 싸가지 없는걸로 말이 많죠ㅋㅋㅋ) 이제 겨우 상단파츠 2개 출력이 끝났고, 하단 파츠는 열심히 출력중이네요~ㅋㅋㅋ

프린터를 한대 더 추가하고 나니 살짝 숨통이 트입니다. 하지만 하나 추가하니 하나 더 추가하고픈 욕망이 생기는군요-ㅁ-;;;ㅋㅋㅋㅋ 큰일입니다. 이러다가 다락방 공방이 아니라 그냥 공장이 되어버릴듯!? 암튼 다음에 또 조립할 일이 생기면 동영상도 찍어봐야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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