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브레드보드를 이용해서 만든 타이머를 PCB 보드로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그대로 가져가도 기능은 하겠지만 역시 깔끔하게 PCB에 나열하고 케이스를 씌워주는게 좋겠죠?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ㅠㅠ

RTC 모듈의 핀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빼내려다가.. 미숙한 납땜실력으로 인해 모듈이 망가져버린거죠ㅠㅠ 그것도 집에 있던것 두개 전부..ㅠㅠ (안되는걸 왜 자꾸 시도해?!)ㅠㅠ

암튼 그래서 모듈에 있는 DS1302칩과 크리스탈만 살려서 그대로 보드에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요로코롬..ㅠ

DS1302는 생 칩이 되어서 저렇게 꽃혔고, 크리스탈은 다리가 너무 짧아 긴급 땜질로 겨우 붙였습니다. (저것마저 날라갔으면 또 주문하고.. 기다리고…-ㅁ-;;)

그리고 CR2032 버튼셀 전지는 외부 전력이 없더라도 RTC 칩에 지속적으로 파워를 제공해서 시간이 계속 흘러가게끔 해주는 중요한 파츠죠. (얼마전에 미리 배터리 홀더를 구비해 두어서 참 다행입니다ㅎ)

그리하야, 내부에 장착될 모든 부품들이 이렇게 오밀조밀하게 모였습니다.

RTC에 아두이노에 릴레이, 버튼셀.. 그리고 심지어 LED까지!!ㅋㅋㅋ

아두이노 우노는 크기가 작은 아두이노 프로 미니로 변경했고, LED는 추후 케이스를 씌웠을 때 여유있게 끼울 수 있도록 길~게 빼놨습니다. 전원은 가장 만만한 마이크로USB 포트로 제공해줄 예정이라 우상단에 보면 자그마한 모듈이 보입니다.

하단 와이어링… 제 미천한 납땜 실력이 만천하에 드러나는군요!! 으하하… 어찌어찌 합선 없게끔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실 나중엔 졸려서 대충대충..ㅠ)

요로코롬 찍어도 보았습니다. 저 밑에 있는 자그마한 부품은 RTC 모듈에 붙어있던 32.768Khz 크리스탈..ㅠ… 집에 16Khz 와 8Khz 두가지 종류밖에 없기에.. 매우 소중한 녀석입니다..ㅠㅠ(미리 구비좀 해둬야 하나….);;;;

전원을 인가하여 테스트도 해보았는데, 그냥 USB 를 연결하면 좀 심심합니다. 그래서 얼마전 장난삼아 만들어 봤던 [리튬폴리머 휴대용 USB 충전기 보드(!?)] 라는 놈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이놈입니다ㅋ 완전 단순하죠?ㅋㅋ

이녀석은 TP4056 Li-po 충전 모듈을 이용했습니다. 주문한게 도착하고 테스트 겸 만들어봤는데, 알리에서 주문온 것들은 이렇게 한개정도 써봐야 안심이 되죠..ㅋㅋ PCB에 옮긴것과 쓰잘떼기 없이 스탭다운과 USB 커넥터(암) 그리고 스위치까지 달아본것은 잉여스러운 변덕이었습니다..-ㅁ-;; (스탭다운 또한 나름 테스트의 일환이었는데, 더 유용한 사용처가 있었을터…;;)

기왕 올렸으니 이놈도 뒷모습을 공개합니다ㅎ

네, 별거 없습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올리면?

이렇게 초록빛 LED가 점등됩니다.

이제 전원을 인가해봅니다.

깜…

빡…?

잘 작동 되는군요ㅋ

지금은 설정해둔 타이머 시간이 아니라서 빨간 LED가 깜빡깜빡 거립니다. 소스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매일 오전 8시에 켜져서 오후 6시 10분에 전원이 내려가죠. 이걸 지하수 물펌프에 설치한다는 것은 즉슨..?

우리회사는 6시 10분이 되면 물이 안나옵니다-ㅁ-; (화장실 변기도 안내려감ㅎ)

암튼 이렇게 기능 부분은 대충 마무리 되었습니다만, 이제 마지막 관문이 남았습니다. 바로 케이스 모델링…. 아…-ㅁ-;; 이거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습니다…;;;

케이스는 완성이 되면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ㅠ

아래는 아주 약간 변경 된 코드입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기록삼아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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